무지개의 색




 

색깔과 눈의 인식

가시광선은 여러가지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빛은 파장(또는 진동수)에 따라서 다른 색을 띠게 됩니다.
그렇다면 사람은 어떻게 색깔을 인식할까요? 그것은 눈의 망막 속에 있는 색을 감지하는 세포인 원추세포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원추세포는 세 가지 종류가 있어 각각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 영역의 빛을 강하게 인식합니다.
이외의 색은 두 종류 이상의 세포가 동시에 반응하여, 이 조합으로 뇌에서 합성된 빛으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빨간색, 녹색, 파란색의 빛을 적절히 조합하면 모든 색을 만들 수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텔레비젼 및 모니터의 화면입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확대해 보면, 빨간색, 녹색, 파란색을 낼 수 있는 화소가 보입니다. 이 세 종류의 화소가 모두 발광을 하면 뇌에서는 흰색으로 인식하고, 빨간색과 녹색이 동시에 발광되는 경우에는 노란색으로 인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