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실험실





자바실험실은 세계인이 사용하는 과학 수업용 시뮬레이션(가상실험) 서비스입니다. 1996년부터 작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제공되는 시뮬레이션들은 일반 웹브라우저로 접속하기만 해도 자동으로 실행되는데, 별도의 플러그인이나 프로그램 설치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멤버십 가입이나 사용료를 받지 않으며, 수업 중 자료 사용에 대한 대부분의 저작권이 오픈되어 있습니다.
현재 물리, 화학, 지구, 천문, 생명과학, 수학,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400여 가지의 실험실습용 시뮬레이션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자바실험실은 우주, 원자, 전류, 파동과 같이 직접 관찰하기 어려운 대상을 관찰하기 쉽게 해줍니다. 마우스로 실험 대상을 끌어서 옮겨 놓거나, 변인을 변경하면 자연법칙에 따른 결과를 화면에 즉시 보여줍니다. 사용자의 작업에 따라서 결과값이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자연현상의 원리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온라인 수업의 필수 수업 도구로 인정받고 있는 자바실험실은 현재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로 번역되어 전세계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제작자에 대해서

  • https://twitter.com/javalab_org - 바빠서 X(트위터) 활동은 거의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제1회 올해의과학교사상 수상 (과학문화부문)
  • 전국과학교사협회 홈페이지 관리
  • 동티모르, 베트남, 탄자니아 등지에서 현지 선생님들과 세미나 진행
  • 전자회로 관련 다수의 책 출판 ( 저자 파일 )
  • 전국 각지의 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전자회로, 코딩, MBL 관련 출강
  • 서울대학교 출강
  •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스승의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2021.5.15.)
    스승의날 대통령 표창
    대통령 표창장
  • 융합과학탐구 온라인 직무연수 출연
    융합과학탐구 온라인 직무연수

자바실험실의 역사

  • 1996, 자바 애플릿의 형태로 개발에 착수
  • 1998, 그동안 만들어진 약 100여 개의 컨텐츠들을 모아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
  • 2014, 511개의 가상 과학 시뮬레이션을 제공
  • 2015, 기존의 자바 코드를 자바스크립트 코드로 다시 작성하는 작업 시작
  • 2017, 일본어 서비스 시작
  • 2018, 영어 서비스 시작
  • 2019, 모바일 최적화
  • 2020, 풀스크린 기능 업데이트
  • 2021, 시뮬레이션 화면 캡쳐 기능 추가
  • 2022, AWS(아마존 웹 서비스)로 서버 이전
  • 2023, 글로벌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서비스 시작
  • 2023, Javalab MBL 서비스 시작
  • 2023, 1년간 방문자 245만 명, 페이지 뷰 1,200만 뷰 기록 (구글 애널리틱스)
  • 2024, IP 주소 기반의 'Like♡'와 'Comment💬' 시스템 적용
  • 2024, 최적화를 위해 홈페이지의 뼈대가 되는 워드프레스 테마 변경

오픈 소스

자바실험실은 자바스크립트 기반의 웹애플리케이션으로서, 아래의 기술을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저서 [ 저자 파일 ]

  • 2006, 키워드로 읽는 물리, 도서출판 궁리
  • 2012, STEAM 교육을 위한 융합과학실험 필드매뉴얼 1, 2, 도서출판 참과학
  • 2013, 브레드보드 전자과학실험, 도서출판 참과학
  • 2014, STEAM 교육을 위한 융합과학실험 필드매뉴얼 3, 도서출판 참과학
  • 2015, USB 전원을 이용한 DIY 전자회로 프로젝트, 도서출판 참과학
  • 2017, 전자회로 초보자를 위한 전자과학 워크북, 참과학
  • 2023, 하이테크 교실수업, 다빈치북스

자바실험실 이전의 역사

1992년에 군대를 제대하고 DB(데이터베이스)를 공부하고 싶어서 관련 강의를 알아본 적이 있습니다.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는 MS-Access 강의인데, 데이터베이스 기초와 SQL, 폼, 리포트 작성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일주일에 약 20만원 하더군요. 장소는 서울… 가고 싶었는데.., 그 당시 지방의 대학교 근처 카페 서빙 알바가 야간근무 한달 15만원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그냥 책보고 공부했죠. 신기했던 것이, 학교 근처 책방들은 지금보다 훨씬 많이 있었고, 무척 다양한 책들을 갖다 놓았다는 겁니다. 어쨌든 대충 공부해서, 소프트웨어 개발 수주까지 했습니다. 대학생 주제에 말이죠. 한 영어학원의 수강관리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착수금은 무려 120만원!!! 그당시 꽤 비싼 금액이었습니다. 남들은 몇 달씩 알바해야 버는 돈이었으니까요. 그 돈으로 시스템도 업그레이드하고, 부품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좀 바보인 것이, 착수금만 받고 유지보수에 대한 계약을 하지 않았던 겁니다. 회사를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은 초기 세팅한 프로그램이 전체 작업량의 1/10도 안된다는 것을 막상 개발해보고 알았습니다. 원장님은 일주일에 한 두 번꼴로 삐삐(무선호출기)로 저를 불러냈습니다. 전공수업 듣다가도 조용히 빠져나가서 스쿠터 타고 달려가는 겁니다. 이외에도 몇 번 다른 회사 관리시스템 꾸며주다가 대학교 4학년 들어서면서 확 느낌이 오더군요. 요즘 들어 야근을 밥먹듯 하니... 이렇게 살다가 제명보다 일찍 가겠구나...
그래서 눈 딱 감고 교육학책 다시 붙들고 임용고시를 봤습니다. 프로그래밍은 취미로 두고 말이죠. 그리고 교사 임용 2년 후 최초의 자바실험실이 만들어졌습니다.